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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에 뭐가 있는 것 같아요-인두신경증(인두종괴감)
작성자 전은혜 작성일 2015-06-09  [ 조회수 : 1575 ]
제목없음

한주희과장

이비인후과 한주희 과장 

 

 

목에 뭐가 있는 것 같아요

인두신경증(인두종괴감)

 

 

53세 여자 환자가 5개월 이상 지속된 목의 이물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연하 곤란이나 호흡곤란은 없었으나 경미한 인후통이 동반되었다. 목이 간질간질한 느낌이라서 자꾸 목을 가다듬게 되고, 저녁때는 이따금씩 기침이 나오기도 했다. 자다가 깰 정도의 불편감은 아니었으나 아침마다 목소리가 잠기기도 했다.

 

 

인두이물감, 인두 종괴감이라는 증상은 최근이비인후과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 증상은 목안에 덩어리가 걸려있는 느낌, 조이는 느낌 또는 뭐가 붙어있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상태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최초로 인지한 사람은 2500년전 히포크라테스라고 하며, 자궁의 이상에 기인하는 히스테리아라고 하여 여자에게만 생긴다고 믿었습니다.

따라서 상당수의 환자들이 정신건강의학과로 의뢰되었습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인두 종괴감이 단순한 히스테리나 신경증적인 증상이 아니라 상부위장관의 이상과 관계가 있다는데 대부분 동의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후두 역류질환이라고 하는데, 방어기전이 약한 상부 소화호흡기계가 위산 및 위 내용물에 노출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해보아도 특별한 이상이 없고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고통이 심하므로 여러 병원을 다니게 되며,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리와 함께 ‘신경성’이라는 이야기를듣는 수가 많습니다.

 

진단 이런 환자의 원인을 알아보면 편도비대나 갑상선종, 그밖의 다른 종물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혹시 암이 아닌가’하는 불안감이 생기고, 심한 경우 신경안정제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최근 진단방법의 발달로 원인불명의 인후두이물감은 위액이나 가스, 담즙의 역류에 의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식사후 신물과 트름이 올라오면 식도염과 함께 인후두의 염증과 부종을 유발하여 무언가 걸린 듯한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후두내시경과 24시간산도검사 또는 식도촬영 등을 이용하여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위액의 역류는 인두이물감 뿐 아니라, 쉰 목소리, 만성 기침, 연하곤란, 후두 결절 및 폴립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지어 후두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상기 증상이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 위내시경이나 역류성 식도질환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검사상 역류질환이 의심되거나 특이 소견이 발견되지 않으면, 다음의 역류치료를 우선 권장합니다. 흡연과 음주와도 관련이 있으므로, 금연과 구강의 청결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먼저 역류에 대한 식이요법으로 기름기 많은 음식, 초콜렛, 카페인, 탄산음료 등을 삼가고 특히 잠들기 3시간 전에는 금물입니다. 꽉끼는 의복은 피하고, 체중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으로 대부분 완치될 수 있으나, 3개월 이상의 장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금방 좋아지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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